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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2인자' 이헌수 기조실장 전격 교체

남재준 핵심측근, 국정원내 권력이동 가속화

국가정보원 2인자인 이헌수 기획조정실장(61)이 최근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여권에 따르면 이 실장은 지난 3일 사표를 제출했으며 청와대는 조만간 이 실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새 기조실장을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은 1953년생인 이 실장은 별정직 정년인 60세를 넘김에 따라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이명박 정부 당시 김주성 기조실장이 만 61세에 실장에 임명되는 등 그동안 기조실장은 나이와 상관없이 임명돼 왔던만큼 설득력이 부족하는 게 중론이다.

이에 따라 국정원 공채 출신인 이 실장이 남재준 전 국정원장의 핵심측근이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국정원장이 교체된 데 따른 후속인사이자 일종의 권력이동이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기조실장은 국정원 예산과 인사 등을 담당하는 사실상의 국정원 2인자로, 역대 기조실장은 정권과 가까운 인사들이 맡아왔다.
이영섭 기자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2 0
    크하

    사단장 정도 되면 지 참모들 달고 다니지

  • 0 1
    국정원이머 어째라고

    권력이 어디에서 어디로 이동 한다는 말씀
    기사 똑 바로 써라

  • 5 0
    지조실장

    국정원 예산은 얼마야?,,,,초고고도 극비니

  • 1 4
    이게 전격이야?

    제목을 꼭 요따우로 따와야하나?
    기사로 봐서는 아직 교체된 것도 아니구만.
    '전격'이라는 말의 의미는 알고 있겠지?
    잘 하시라....이영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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