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평택에 사상 최대규모 반도체 시설 투자
투자 부진으로 몸살 앓던 국내경제에 큰 도움
삼성전자가 사상최대 규모의 반도체 시설투자를 단행하기로 해, 투자부진으로 몸살을 앓던 국내 경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6일 경기도 평택의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산업단지에 당초 계획보다 1년 이상 앞당겨 1차로 15조6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7년 하반기 완공과 가동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이번에 투자 계획이 확정된 평택 반도체라인 1기는 총 283만㎡ 규모인 삼성전자 평택고덕산업단지 내 79만㎡ 부지에 조성된다. 이렇게 평택에 반도체라인이 건설되면서 기흥-화성-평택으로 이어지는 세계 최대 규모의 '최첨단 반도체 클러스터'가 구축된다.
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겸 시스템LSI 사장은 "신규 라인이 본격 가동되면 총 15만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과 40조원의 생산부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도 총 24조원 규모의 시설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조원가량을 반도체 부문에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메모리반도체 분야 세계 1위인 삼성전자는 현재 기흥·화성 반도체공장에서 메모리·시스템반도체, 미국 오스틴 공장에서 시스템반도체, 중국 시안 공장에서 낸드플래시를 양산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6일 경기도 평택의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산업단지에 당초 계획보다 1년 이상 앞당겨 1차로 15조6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7년 하반기 완공과 가동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이번에 투자 계획이 확정된 평택 반도체라인 1기는 총 283만㎡ 규모인 삼성전자 평택고덕산업단지 내 79만㎡ 부지에 조성된다. 이렇게 평택에 반도체라인이 건설되면서 기흥-화성-평택으로 이어지는 세계 최대 규모의 '최첨단 반도체 클러스터'가 구축된다.
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겸 시스템LSI 사장은 "신규 라인이 본격 가동되면 총 15만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과 40조원의 생산부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도 총 24조원 규모의 시설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조원가량을 반도체 부문에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메모리반도체 분야 세계 1위인 삼성전자는 현재 기흥·화성 반도체공장에서 메모리·시스템반도체, 미국 오스틴 공장에서 시스템반도체, 중국 시안 공장에서 낸드플래시를 양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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