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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홍문종 "김무성, 혁신위 인선때 공감대 얻었어야"

"당 움직이는 사람도 모르고 당했다는 느낌받아"

친박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은 21일 김무성 대표의 친이-비박계 위주 보수혁신특별위 인선과 관련, "할 사람이 됐느냐 안됐냐를 떠나서 사람들에게 공감대를 얻어서 했으면 좋지 않았을까"라고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홍 의원은 이날 오후 새누리당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도 예전에 사무총장할 때에는 맨날 밖에 있는 사람들이 '상의 안하고 지들끼리 한다'고 하는데. 국회의원이 150명 넘는데 모든 사람에게 물어보고, 지구당위원장한테 다 물어보고 할 수는 없지 않나"라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김문수 오는데 누가 반대한다거나 절대 안된다고 피켓들 건 아니잖나. 나는 아니어도 좋은데, 몇몇 사람에게, 그래도 당을 움직이는 사람에게는 이러이런 일이 있다(고 얘기했으면)..."이라며 "인사문제라는 게 여러 사람에게 얘기가 나오고 새면 진전은 안될 수가 있다. 그런 어려움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건 알고 있었다는 것과 모르고 당했다는 그런 느낌을 받는 사람이 당에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 것들이 '우리는 한 배를 타고 있다'고 하는데, 한 배를 타고 있는데 어떤 사람은 계속 통화되고 어떤 사람은 통화가 안되니까 통화 안되는 사람 입장에서는 '한 배에 탔다는데 어떤 배에 탔냐', '한 배라는데 배 이름이 뭐냐'고 한다"고 거듭 불만을 나타냈다.
심언기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7 0
    꼴갑도여러가지

    사돈 남말하네 !!!

  • 1 1
    정윤회딸금메달?

    아시안겜...마장마술대회...금메달..땄더만......
    ..
    ..그런데....말많던..실세..정윤회...따님이...잇는.것..같던데..........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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