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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안상수에 '계란 투척' 시의원 징계추진

"윤리위 열어 응당한 조치 취할 것"

새누리당은 18일 새 야구장 입지 선정에 반발하며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안상수 창원시장에게 계란을 투척한 자당 소속 시의원에 대한 징계절차에 착수했다.

이군현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창원시 시의회장에서 시장에게 계란을 던져 논란이 된 우리당 소속 김성일 창원시의원에 대해서는 경남도당에 징계요청이 접수됐다"며 "현재 관련 절차에 따라서 진해당협에서 의견서를 제출받고 해당 시의원의 소명자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경남도당 윤리위를 열어서 합당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할 생각"이라며 "빠른 시일내에 윤리위를 열어서 응당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징계 방침을 분명히 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6일 창원시의회 개회식장에서 준비해온 계란 두개를 투척, 그중 한개가 안 시장의 오른팔에 맞았다.

이에 대해 창원시는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 의원의 제명과 유원석 창원시의회 의장의 사퇴를 주장하며 반발했다. 또한 창원시는 '폭행 및 모욕'혐의로 시 간부공무원 27명 명의로 김 의원을 경찰에 고발하는 한편, 시의회 의정활동에 필요한 일체의 자료제출을 거부키로 하기로 했다.
심언기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0
    암살단장

    갱상도놈들 소똥을 던지던 계란을 던지던
    지뢀 엠병하게 나둬라!!

  • 2 0
    마창진겨란

    야구장 하나가지고 잘 싸운다. 마창진에서 정치하는 새누리들의 수준이 이렇다는걸 만천하에 과시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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