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인 8일 오후 광화문광장 농성장에 ‘세월호 가족과 함께 하는 국민 한가위 상'이 차려졌다.
세월호 유가족과 세월호참사국민대책회의, 시민들이 참석한 행사장에는 특히 지난달 28일 단식을 중단하고 병원에 실려갔던 '유민아빠' 김영오씨가 참석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김 씨는 “저희 때문에 우울한 추석 보내지 말아 달라. 즐거운 명절 보내시고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겠다”며 “너무나 슬퍼서 우시는데 이제 웃으면서 싸웁시다. 저도 먹고 싸울 겁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싸움이 언제까지 갈지 모르지만, 어차피 싸움은 시작됐다”며 “언제 끝날지 아무도 모르는 기약없는 싸움이다. 최대한 빨리 끝내려고 노력할 건데 국민 여러분의 힘이 한 군데 모여서 커져야 한다”고 국민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의원 10여명과 함께 참석해 "특별법을 제정하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유민아빠 등 유가족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한 뒤,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겠다는 약속,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약속도 지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유가족의 슬픔이 멈추는 날까지 그분들과 함께 하겠다"며 "대통령께서도 유가족을 마음으로, 가슴으로 끌어안아 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딴길이가 그랬지.. ‘법안은 구퀘 소관’이라고.. 한 마디로, 덜떨어져도 이렇게 덜 떨어질 수가.. 법이 어떻게 ‘국회’만의 소관이냐? ‘통’, ‘법제처’, ‘시민발의’, .. 법을 제정하는 길은 무수하게 많다. . 영국에서는, 심지어, ‘관습’도 ‘법’이다. 이 맹꽁이 딴길아.. 니가, 세월호법 반대의 한 빌미를 똥누리에 제공한 걸 아냐?
박영선의 말은 도대체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엇그제 특별법 합의해준 것은 그럼 무엇인가? 오늘의 그 말이 옳으려면 엇그제의 합의가 그릇되었음은 먼저 고백하여야 하지 않겠음인가 말이다. 박씨 집 딸들과 함께 하는 당대의 현실은 너무나도 어처구니가 없어, 한편으론 분노가 일고, 한편으론 슬프구나.
하이고오 ~~~~ 예 특별한 인생들이 다 모이셨나? 지그들 놀러갔다가 죽은걸 가지고 무슨 특별법이냐? 부모들은 왜 수학여행을 보냈는지? 단원고는 왜 많은 운항선을 두고 세월호를 산택했는지? 학교와 운항사 간에 뒷돈거래는 없었는지 그런것 부터 특별법해라!특별 좋아하는 특별헌 인간들아!!!
유가족의 뜻에 어긋나는 "특별법을 제정" ? 여야가 야합하고 "제정" 했다고 하면 안되지. 그 "제정" 이란 것은 유가족의 뜻이 충분히 반영된 것이어야 한단 말이다. "제정"이라고 다 같은 "제정"이 아니란 말이다. 알간? 나 이거 원 애들한테 가르쳐줘 가면서 댓글 쓰려니 힘이드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