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워크아웃 사실무근"에도 하한가 폭락
<머투> "금융당국과 채권단, 워크아웃 의견 모아"
동부건설이 29일 워크아웃설을 부인했으나 주가는 하한가까지 폭락했다.
동부건설은 이날 워크아웃 확정설이 보도되면서 한국거래소가 조회공시를 요구하자 공시를 통해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다.
그러나 개장초 하한가까지 폭락했던 동부건설 주가는 공시후 잠깐 낙폭을 줄였다가 다시 하한가로 마감, 동부건설에 대한 시장의 불안한 심리를 반영했다.
앞서 <머니투데이>는 이날 새벽 "금융당국과 채권단은 지난 27일 회의를 열고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동부건설에 대해 워크아웃 절차를 진행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보도했다. 채권단 고위 관계자는 <머니투데이>에 "동부건설이 최근 동부당진발전을 매각했지만 9월부터는 자금 부족 상태에 직면하게 된다"며 "그 이전에 워크아웃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동부건설은 도급순위 25위의 중견건설사로, 실제로 워크아웃에 들어갈 경우 건설업계에 또한차례 큰 타격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동부건설은 이날 워크아웃 확정설이 보도되면서 한국거래소가 조회공시를 요구하자 공시를 통해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다.
그러나 개장초 하한가까지 폭락했던 동부건설 주가는 공시후 잠깐 낙폭을 줄였다가 다시 하한가로 마감, 동부건설에 대한 시장의 불안한 심리를 반영했다.
앞서 <머니투데이>는 이날 새벽 "금융당국과 채권단은 지난 27일 회의를 열고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동부건설에 대해 워크아웃 절차를 진행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보도했다. 채권단 고위 관계자는 <머니투데이>에 "동부건설이 최근 동부당진발전을 매각했지만 9월부터는 자금 부족 상태에 직면하게 된다"며 "그 이전에 워크아웃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동부건설은 도급순위 25위의 중견건설사로, 실제로 워크아웃에 들어갈 경우 건설업계에 또한차례 큰 타격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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