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오씨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단식 39일차 일기를 통해 "손에 힘이 없다. 자다가 중간에 깨고 개운하지 않다. 오늘 아무 것도 못할 것 같다"며 "머리가 너무 아파서 일기를 더 쓸 수가 없어 간략하게 올릴께요"라며 몸 상태가 급속히 나빠지고 있음을 밝혔다.
김씨는 우회적으로 이렇게 몸상태가 악화된 원인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우선 "어제 아침부터 박영선 의원이 광화문 농성장을 찾아와서 얘기 듣다가 크게 화를 냈다"며 여야 세월호특특별법 재합의안을 설득하러온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를 지목했다.
그는 이어 "오후에는 청와대 앞에서 큰 충돌이 있었다. 몸상태가 안좋다"며 "대통령 면담 신청서를 제출하러 청와대 영풍관 민원실에 가는데 경찰 경호원들이 또 막았다. 시위 아니고 신청서 제출하려는 거라고 아무리 말해도 막았다. 변호사가 막는 게 불법이라고 말해도 소용없었다. 결국 몸싸움이 일어났다. 부딪치고 잡히고 밀려 뒤로 넘어질 뻔하고...간신히 제출은 하고 왔는데 저녁에 청와대에서 대통령이 유가족 안 만난다는 기사가 떴다"며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강한 배신감을 드러냈다.
김씨와 사흘째 동반단식중인 문재인 새정치연합 의원도 이날 아침 트위터를 통해 "유민 아빠의 상태가 아주 좋지 않습니다"라며 "정신력으로 버티고 있지만 위험합니다"라고 사태의 심각성을 전하는 등, 광화문 농성장에는 긴장감과 우려가 급속히 고조되는 분위기다.
이날 광화문 농성장에는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이 여당 의원으로는 처음으로 김씨를 찾아와 "유족입장 반영돼야 한다. 여야, 유가족 3자가 협의하도록 당에 건의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다음은 김씨의 글 전문.
8월 21일 단식 39일차.
어제 아침부터 박영선 의원이 광화문 농성장을 찾아와서 얘기 듣다가 크게 화를 냈다.
오후에는 청와대 앞에서 큰 충돌이 있었다. 몸상태가 안좋다. 대통령 면담 신청서를 제출하러 청와대 영풍관 민원실에 가는데 경찰 경호원들이 또 막았다. 시위 아니고 신청서 제출하려는 거라고 아무리 말해도 막았다. 변호사가 막는 게 불법이라고 말해도 소용없었다. 결국 몸싸움이 일어났다. 부딪치고 잡히고 밀려 뒤로 넘어질 뻔하고...간신히 제출은 하고 왔는데 저녁에 청와대에서 대통령이 유가족 안 만난다는 기사가 떴다.
야당은 이제 빠져라. 솔직히 야당 비판 많이 하지만 야당은 할만큼 했다고 본다. 이 문제의 본질은 집권당인 새누리당과 정부에 있는 것이지 야당에 있는것이 아니다. 이제 야당은 욕 그만 먹고 할만큼 했으니 빠지고 새누리당과 정부에 맡겨둬라. 괜히 나서서 뺨 맞지말고....
이 나라의 제일 큰 문제는 대통령이 아니라 국회의원입니다. 대통령은 5년 임기 채우면 끝나지만 국회의원은 재선, 3선, 계속해서 '슈퍼갑질'하며 자기들 배만 불리고 있습니다. 여야 똑 같은 족속들입니다. 수 많은 인명 피해가 났는데 국회의원이 모 하는 겁니까? 지금 또 방탄국회 열려 하고 있습니다. 국회가 혁신되면 나머지는 자동 혁신됩니다.
나라 꼬라지 뒤집어 엎어 버려야지. 이게 나라 꼬라지냐 악의 근원을 뿌리채 도려 내는 시민혁명이 필요하지 않나 싶다 역사 이래로 없었던 제대로 된 심판의 역사를 통해 조중동을 위시한 그 악의 근원을 도륙을 내버려야 할 것 같다. 그렇지 않고는 이런 악순환의 역사를 끊어내지 못한다.
사람의 행복은 그 소유의 많음에 있지 않다고 하신 이가 ‘하나님’이다. 니들은, 뭐든 ‘소유’를 해야 그게 행복인 줄 알지 않는가? . 개수작이다. 세상을 속이는 악마의 술수이다. 사람이 .. 그것도 애들이 가만있으라는 방송에 속아 300 이상 수장되어 스러졌다. 분노감이 치솟지 않는가? . 어떻게 이런 일을 뭉개고 가는가?
누구는 40일을 금식을 하고 있다. 왜 그럴까? 그런데, 민생이 급하니, 이를 뭉개고 가자는 게냐? . 니들은, 사람의 자격이 의심스럽다. 니들이 개 돼지냐? 목구녕에 풀칠하자고, 정권차원의 악행이 의심되는 사안을 덮고 가자고? . G랄 하지 말라. 이렇게 살면, 한국은 악바구리 도가니가 된다.
사실을 밝히자고 ‘금식’을 하는 개인이 있는데, 이를 비아냥 대는, 소위 구퀘하며, 모르쇠로 일관하는 ‘통’ 따위가 존재하는 나라가 있다더라. . 하나님이 무려 예수님 처럼 40일간을 금식하게 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를 비아냥대고, 모르쇠 한다면, 니가 하나님이라고 했을 때 너 같으면 어찌 하겠는가?
금식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예수가 성령의 이끌림으로 광야로 가시어, 성령이 하게 함을 따라 ‘금식’을 한 것이다. . 영오씨가 금식을 이렇게 하는 것은, 결코 인간 개인의 힘이 아니다. 잘 보라.. . 영오씨가 금식으로 인하여 타계할 것인가? 아무도 모른다. 하나님이 초월적으로 도와주실 수도 있다. . 초월적 도움이 함께하시기를.
예수가 40일 금식했지. 맞네. 40일까지만 금식할건가? 죽기까지 금식할건가? 죽자고 금식하는가? 하나님의 은혜로 버티는가? 그러다가 죽으면 하나님의 은혜 탓할건가? 지 고집으로 금식하는거지, 하나님하고는 아무런 상관없지싶다. 살면 또 얼마나 괴롭힐까. 살았다고 눈총이 말이 아닐것 같기도하고, 죽는게 낫지싶다.
사람이 금식을 하면, 영계와 통하게 되어있다. 왜 그러냐고는 묻지 말라. 예수님은 40일을 금식을 하고, 마귀와 대면하여 오늘날의 유혹.. 식욕, 권력욕, 인기 몰이.. 이런 유혹들을 거부했다. 그게 ‘기독’이다. . 무식한 소리 하지 말고, 직접 금식을 하여 보라. 영오씨가 걱정된다. 부디, 하나님의 손길이 임재하시기를..
니들이 로마시대의 씨저.. 그 후대냐? . 개수작 말고, 빨리 헌법상, 원론상의 민주주의로 돌아오라. 엄지 손가락 내밀며, 죽이고 살리고 G랄하지 말고 . 세계가 경악하고 있다, 이런 마타도어를 끝내고, 법상 절차상 위법으로 치부하고 권세를 누린 바가 있으면, 시민들 앞에서 철저히 회개하고 용서를 받는 기회를 구하라. 그게 한국시민이다.
법위에 존재하는 정권.. 이걸 알기에, ‘특별법’을 요구하는 것이다. 정권차원에서 뭉개지 않는데, 어떻게 사건후 지금까지 밝혀지는 게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인가? . 정권은 시민이 부여한 한정된 권한 안에서 움직여야 한다. 니들 기득 정권의 행보는 어떠한가? 무소불위에, 안하무인에, 언어도단에, 마타도어이다. 니들이 로마시대의 씨저.. 그
유민아빠 김영오.. 온 시민이 막대한 빚을 지고 있는 중이다. 정치 빨이나 먹었다는 인종들이 구린 데가 있어서, 서로 타협을 하려한다. 그러나, 영오씨가 누구와, 왜 타협을 하겠는가?. 사실을 사실대로 밝히려는 노력, 그게 유족법안 아닌가.. . 영오씨를 구해야 하는 것은, 니들 썩은 기득권이 해야 할 최 긴급을 요하는 일이다.
유민아빠가 죽으면 전 국민의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 됩니다. 죽어도 좋다 죽든말든 상관없다 죽어도 진상은 덮어야 한다 모 신문이 사생활로 협박한 이후 전단에서 대규모로 여론몰이하는거 알고 있습니다. 유민아빠에게 변고가 생기는 순간 이 나라는 세월호 삼백에 유민아빠까지 죽인 살인범 되는겁니다.
우리나라의 가장 방만한 곳으로 개혁대상 첫 번째는국회의원이다. 2014년에 국민들이 꼭 이룩해야 힐 일은 국회의원 방탄국회법 없애는 일. 국회의원 세비 깍는 일. 국회의원 연금 없애는 일. 국회의원 복지 줄이는 일. 국회의원 세금으로 외유 없애는 일. 그래야만 이 나라가 바로 서는 길이요. 여타의 모든 곳을 개혁 할 수 있다.
이 나라의 제일 큰 문제는 대통령이 아니라 국회의원입니다. 대통령은 5년 임기 채우면 끝나지만 국회의원은 재선, 3선, 계속해서 '슈퍼갑질'하며 자기들 배만 불리고 있습니다. 여야 똑 같은 족속들입니다. 수 많은 인명 피해가 났는데 국회의원이 모 하는 겁니까? 지금 또 방탄국회 열려 하고 있습니다. 국회가 혁신되면 나머지는 자동 혁신됩니다.
이 나라의 제일 큰 문제는 대통령이 아니라 국회의원입니다. 대통령은 5년 임기 채우면 끝나지만 국회의원은 재선, 3선, 계속해서 '슈퍼갑질'하며 자기들 배만 불리고 있습니다. 여야 똑 같은 족속들입니다. 수 많은 인명 피해가 났는데 국회의원이 모 하는 겁니까? 지금 또 방탄국회 열려 하고 있습니다. 국회가 혁신되면 나머지는 자동 혁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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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혜보고 세월호 유가족이 요구하는 특별법을 통과 시키라면 할 수 없는 아니 당장 청와대에 나와서 구속부터 되어야할 사항인데 이 무식한 여자가 할라고 하겠는가? 불가능한 일일 것이다. 이는 바로 민이 들고 일어나 진실을 밝힐 수 있는 기능이 가동되도록 싸워야할 것이다. 즉 근혜의 퇴진이 이루어져야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는..모른체해버리거나..신경안쓰면..국민들도 같이 망각해버리는 뻔한 심리전술에 너무쉽게 조종되어왔다..유민아빠는 그런것은 상상도못하고 살던 소시민이었을것이다..그러나..그것을 알게 됐다.. 이제는 단식을 중단해도..살수없을지도 모른다..그러나..진실을 향한 의지만은 영원히 죽지않을것이다..협상은 절대로 하지말아야한다..
사실 이게 왜 여야가 싸워야 될 문젠지 이해가 안 된다. 철저히 사고의 원인 규명을 하고, 책임자 처벌하자는데 싸울 이유가 없잖냐. 혹시 보다 더 엄격한 특별법 제정하자고 서로 싸우는 건가...?? 정부가 가해잘리는 없을테고, 사고 원인에 정부 책임도 없을텐데 왜 반대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
사고의 원인을 빍히자는데 무슨 여야합의며 특별법이 왜 필요한가? 수사권이 있는 검,경을 비롯한 사고관련기관들이 당연히 나서서 해야하는것 아닌가 말이다. 이것을 가지고 하니마니한다는 자체가 우스은 짓거리다. 이나라 정권자들과 특히 사건의 진위를 밝혀야 하는 당사자들인 경,검이 얼마나 한심한지 보여주는 실례인 것이다
박영선 유족들이 싫타는데 왜 거기 다시찾아가 괴롭 히냐 새놀당 심부름꾼이냐 새놀당 시키는대로 하냐 이제 대통령과 새놀당이 나서서 설득 하든지 말든지 박영선은 뒤로 빠져라 두번이나 야합안 갖이고 유족들 우롱 했으면 됐지 가서 때쓴다고 문제 해결 되는줄 아냐 유족 안대로 협상 해서 성공 해 찾아 가거라
여기 세월호 유가족비난하는 알바글 까불지 마하 그러면 너희 자식들도 세월호꼴을 당한다 박영선 니 자식들은 미국 보내고 남의 자식은 그렇게 당해도 그 부모들에게 화를 내나 글고 니가 뭔데 맘대로 세눌당하고 합의 하나 니가 뭐꼬 니도파쑈 찌꺼기가 조중동 띄워주니 좋나 다음 구로에서 될 것같나
이 땅에 정의는 죽었다 사정기관은 정권의 하수인에 불과할 뿐이다 언론도 이젠 알아서 진신을 알리지 않는다 대의 민주주의 국민대변할 정치집단도 없다 사람들이 죽어간다 죽어가는데 이 땅 종교인들은 자기들 교세 획장에만 신경쓸 뿐이다 예수님이 어쩌고 하면서 어떻게 할까 유민아빠 김영오씨가 혹 잘못되시면 이젠 뮌가 해야되지 않을까!
모든 게 대통령 한 명의 치부 때문에 진척이 안되는 겁니다. 발목을 잡고 있는 것도 대통령입니다. 그런데도 야당은 대통령을 공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에 발 맞춰 명백한 여당의원의 비리에 물타기용으로 야당 의원들을 끼워넣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모든 공격의 타킷은 대통령이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