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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체감경기 석달 내리 곤두박질, 11개월래 최저

중소기업-내수기업, 연중 최저치로 추락

국내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가 석달 내리 악화돼 작년 8월 이후 11개월 만의 최저치로 추락했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제조업의 7월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74로 지난달보다 3포인트 급락했다.

BSI는 기업이 실제로 느끼는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로, 지수가 100보다 낮으면 경기를 나쁘게 보는 기업이 좋게 기업보다 많다는 의미다.

세월호 참사 다음달인 5월에 79로 꺾인 BIS는 지난달 76으로 2포인트 하락하더니 이달 들어서는 3포인트로 낙폭이 커졌다.

특히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 수출기업보다는 내수기업의 낙폭이 커, 중소기업-내수기업의 위기가 삼회되고 있음을 반증했다.

중소기업 BSI는 지난달 72에서 69로 3포인트, 내수기업은 78에서 73으로 무려 5포인트나 급락하면서 둘 다 연중 최저치다.

8월 업황 전망 BSI 역시 전월보다 3포인트 하락한 75로 나타나, 최경환 경제팀의 공격적 경기 부양 선언에도 불구하고 기대감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2 0
    바꾸네잘한다

    축하 축하~~~주민세 담뱃값 오르는 것들만 있는 줄 알았는데 내리는 것도 있구마~~~

  • 10 2
    나라경제

    박그내 이년은 창조 경제 사기치던이 나라경제 엉망 으로 만들어놓고 한가 하게 휴가라니 도덕성 더러운년 세월호 특별법 빨리 만들어 니년 참사 당일 어떤놈하고 7시간동안 무슨 짖 했는가 국민들은 궁금 하거던 알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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