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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여론조사

2040 7할이상 "국과수의 유병언 발표 안믿어"

[리얼미터] 평균 24.3%만 "신뢰", 정부신뢰 땅바닥에 추락

2014-07-29 11:21:17
<리얼미터> 여론조사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유병언 사망 발표에 대해 국민 절반 이상이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40세대는 70%이상이 못 믿겠다고 답해, 대정부 불신이 위험수위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음모론이 대세"라는 말이 세간에 떠돌 정도로, 정부 신뢰가 땅바닥에 떨어진 양상이다.

29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국과수가 유병언 사망 관련 발표를 한 지난 25일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과수의 발표를 신뢰하지 못한다’는 응답이 57.7%를 기록하며 전체 국민 중 절반 이상이 불신을 나타냈다.

반면에 ‘국과수의 발표를 신뢰한다’는 의견은 4명중 1명 꼴인 24.3%에 그쳤고, ‘모름/무응답’은 18.0%였다.

연령별로 보면, 2040세대의 대정부 불신이 극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20대, 40대에서 ‘신뢰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각각 77.8%, 75.1%, 72.0%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50대의 경우도 '신뢰 못한다'가 39.8%로 상대적으로 낮았으나 ‘신뢰한다’는 응답(32.8%)보다는 높았다.

60세 이상 연령층에서만 ‘신뢰한다’는 의견이 42.2%로 ‘신뢰하지 못한다’(26.8%)보다 높게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의 불신 의견이 62.3%로, 남성(53.0%)보다 더 높았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의 75.4%, 통합진보당 지지층의 62.1%가 ‘국과수 발표를 신뢰하지 못한다’고 응답한 반면, 새누리당 지지층은 ‘신뢰한다는 응답’이 41.3%로 ‘신뢰하지 않는다’(35.7%)는 응답보다 소폭 높게 나타났다.

직업별로 보면, 학생, 사무직 종사자에서 ‘신뢰하지 못한다’는 응답이 각각 68.5%, 66.8%로 매우 높았고, 이어 가정주부(56.5%), 자영업(55.5%), 노동직(55.1%) 등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김혜영 기자 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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