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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식수원' 팔당호에도 녹조 비상

이른 더위와 4대강 공사 여파로 전국 녹조 창궐

낙동강, 영산강 등에서 녹조가 창궐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등 수도권 식수원인 팔당호에도 녹조 비상이 걸렸다.

 
2일 경기도팔당수질개선본부에 따르면 한강물환경연구소가 지난달 23일 남한강 수질을 측정한 결과 '클로로필-a'는 1㎥당 53.5㎎, '남조류 세포 수'는 1㎖당 640cell가 검출됐다. 이는 예년 기준치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에 따라 본부는 이날 '조류관심단계'를 발령했다.
 

'조류관심단계'는 현재 환경부에서 운영 중인 조류경보제 보다 강화된 자체 기준으로, 본부는 팔당호 녹조 관리를 위한 TF(전략기획팀)를 가동하기로 했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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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 0
    녹차라떼매장량1위

    대한민국 전역이 녹색성장의 빛을 보는구나 장하다 대한민국 녹차라떼

  • 3 0
    섹누리효수

    팔당호 와 관련된 지자체장이 바로 전 경기도 지사인 따먹문수지
    따먹문수도 4대강 사업 찬성을 했지

  • 3 0
    으아라라

    ㅋㅋㅋㅋㅋ 팔당에 관광지마냥 이포보 표지판 버젓이 달아 놨을 때 이미 녹차라떼는 예견된 일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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