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극 "사퇴 요구? 야당에 물어보라"
자진사퇴 요구 일축하며 야당에 불만 토로
문 후보자는 이날 오전 집무실이 마련된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 출근하면서 '야당의 사퇴 요구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이는 이미 해명과 사과를 했음에도 자진사퇴를 요구하는 야당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이자, 자진사퇴할 생각이 없음을 거듭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해군 장교 복무 36개월 중 절반가량을 무보직 상태로 서울대 대학원에 다녔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어제 공보실을 통해서 다 해결했다"고 답했고, '4.3 폭동' 발언에 대해서는 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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