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희 "재산에 대해서는 송구스럽게 생각"
세무조사감독위원장 시절 수임에 대해선 "바르게 살아왔다"
안 후보자는 이날 오전 후보자 집무실이 있는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으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안 후보자는 그러나 자신이 국세청 산하기구인 세무조사감독위원장으로 재직하던 중 나이스홀딩스의 법인세 취소소송을 맡아 변론한 것이 부적절하다는 이날자 <한겨레> 보도에 대해서는 "저는 항상 바르게 살아왔다"며 "청문회에서 충분히 해명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그는 "국민 여러분 열심히 하겠다"고 말한 뒤, 3층 집무실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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