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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박영란법 철회하고 김영란법 통과시켜야"

朴대통령 "김영란법 조속히 통과시켜 달라"

노회찬 전 의원은 19일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담화에서 정부가 제출한 '부정청탁금지법' 조속 통과를 촉구한 데 대해 "정부가 제출하여 국회에 계류중인 '부정청탁금지법'은 김영란법 원안이 아닙니다. 대가성 없는 금품, 향응까지 형사처벌하는 내용등이 법무부의 반대로 빠진 '박'영란법"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노 전 의원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지적한 뒤, "'박'영란법 철회하고 김영란법 통과시켜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대국민담화에서 "전현직 관료들의 유착고리를 끊는 것이 중요한데, 지금 정부가 제출한 일명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금지법안’이 국회에 제출되어 있다"며 "국회의 조속한 통과를 부탁드린다"며 야당에 조속한 통과를 압박했었다.

한편 노 전 의원은 "희생자가족들이 장관과 총리를 찾지 않고 청와대까지 몰려간 이유는 장관이 무능하고 총리가 허수아비이기 때문입니다. 낡은 허수아비를 새 허수아비로 갈아치운다고해서 달라질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라며 "대통령 자신이 달라져야 합니다"며 박 대통령의 인식 전환을 촉구하기도 했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29 0
    새정치 애들아

    노회찬 말 잘 살펴 듣고 제대로 추진해라 !!!

  • 7 0
    삼장법사

    박영란이라 함은,김영란씨를 무시함이외다!
    늙은 악마들에게 둘러싸여 헤어나지 못하는,
    한 늙은 미친ㄴㅕㄴ일뿐!
    아.언제나 내쫓나?

  • 36 0
    제대로 집네

    '박'영란법 철회하고
    제대로된 김영란 법으로
    100X2 찬성이요

  • 40 0
    거국내각

    노회찬. 이정희를 국무총리와 법무장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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