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세월호 침몰 엿새째인 21일까지 단 한명의 생존자도 구하지 못하면서 실종자 가족들의 분노가 걷잡을 수 없이 폭발하기 시작하고, 계속되는 정부의 갈팡질팡에 국민적 비판여론도 고조되자 초긴장하는 분위기다.
여기에다가 금주령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 유한식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폭탄주 술판에 참석하는가 하면, 한기호 최고위원이 "이제부터는 북괴의 지령에 놀아나는 좌파단체와 좌파 사이버 테러리스트들이 정부 전복 작전을 전개할 것"이라는 색깔발언까지 터져나오자 황우여 대표가 직접 대국민 사과를 하는 등, 파문 진화에 부심하고 있다.
황우여 대표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한민국 호가 선진국답게 안전하게 순항하려면 선장의 임무를 맡은 이 나라 지도자들, 정치 지도자들의 임무 완수가 가장 중요하다"며 "집권당의 대표로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대국민사과를 했다.
황 대표는 이어 "피해자 가족과 아픔을 같이하고 국민의 꾸중에 몸과 마음을 가다듬어 애도와 자성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점을 온 당원은 명심해야 한다"며 "언행이 상황에 맞는지 신중에 신중을 더해 달라. 주말에도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부 당직자 언행에 대해 당직자로서 심심한 유감의 뜻을 표한다"며 유한식 예비후보와 한기호 최고위원을 꾸짖었다.
홍문종 사무총장도 "실종자 가족과 국민에게 불쾌감 주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행여나 음주, 오락 등 부적절한 행위를 적발하면 이에 상응하는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고위에 배석한 한기호 최고위원은 한 마디도 못하고 굳은 표정으로 자리만 지켰다.
새누리당은 정부의 갈팡질팡에 대해서도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심재철 최고위원도 "정부 발표가 어제도 오락가락했는데 당국은 제발 책임자를 지정하고 100%검증된 정보만 제공하기 바란다"며 "현장에서는 책임자는 없고 가족들 요구에는 미적대다 보니 청와대로 가자는 분노가 터져나오지 않았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과연 이렇게밖에 못하나, 하는 안타까움과 분노밖에는 할말이 없다"며 "저도 집권여당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죄송스러울 따름이고 책임을 통감한다"고 머리숙였다.
유기준 최고위원도 "이번 사건을 보면 안행부, 군, 경찰이 긴밀한 협조를 해야 하지만 현장에서는 미숙한 점을 드러냈고, 재해대책기구도 국무총리실과 안행부에 각각 있어 불협화음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정부의 미숙한 대응에 불만을 나타냈다.
새누리당 세월호 사고대책 특별위원회 간사인 안효대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탑승자 수도 보면 한 6차례 이렇게 조정 발표가 됐다. 이런 것들이 큰 혼란을 유발하게 된 요인이었다. 참으로 미숙한 대응이 아니었나, 이렇게 생각한다"며 "실종자 가족 분들의 더 불만의 목소리, 답답한 부분들 충분히 공감을 한다"며 정부를 비판했다.
그는 "정부에 중앙재난대책 본부가 있고, 이 구조, 참 그 시스템은 이렇게 잘 되어 있다. 잘 되어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그 실행이 잘 안되고 있다는 것이다. 실행이 안 되다 보니까 실종자 가족이라든가, 유가족 이런 분들이 굉장히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이라고 탄식하기도 했다.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도 전날 실종자 가족들의 청와대행을 경찰력으로 막은 데 대해 트위터를 통해 "청와대 가겠다는 실종자 가족들을 막겠다는 경찰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군요. 실종자 가족들이 무슨 불법, 폭력을 행사하겠다는 것도 아닌데. 경찰의 과잉 액션입니다. 경찰은 가족들이 원하는 바를 할 수 있도록 제지를 즉각 풀어야 합니다"라고 촉구했다.
그는 "정부는 실종자 가족들 심정을 헤아릴 줄 알아야 합니다. 그들이 불법을 저지르지 않는 한 그분들의 선택은 최대한 존중되어야 합니다. 그분들의 이동의 자유를 막을 권한 정부에게 있지 않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새누리당의 한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은 진도를 찾아 '마지막 한사람까지 구조하라'고 지시했으나, 결과적으로 세월호 침몰후 단 한사람도 구조하지 못했다"며 "여기에다가 정부여당은 연일 오락가락하면서 국민적 분노를 키우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탄식했다.
그는 "게다가 세월호가 인양되기까지 두달이상이 걸린다고 하니 앞으로 40여일 남은 6.4지방선거에 세월호는 최대 이슈가 될 게 확실해졌다"며 "국민적 분노를 진정시킬 수 있는 특단의 대책,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문책성 전면 개각 등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는 “16일 오전 8시 10분 교무실로 걸려온 전화를 받았더니 발신지가 제주해경이었다”고 주장한바 있다고 데일리안은 보도했다. 이데일리는 아무개 교사에 따르면 제주해경은 세월호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이유로 세월호에 탑승한 교사의 전화번호를 물어봤고, 단원고 교사는 탑승 교사의 휴대전화번호를 알려줬다.“는 것이다
세월호 사고조짐 감지됐나?…'8시10분 미스터리' 2014-04-21 CBS노컷뉴스 -세월호가 침몰 신고 40여 분 전인 ‘8시 10분 미스터리’를 둘러싼 파문이 커지고 있다. 제주해경이 세월호 침몰사고 신고 전인 8시 10분쯤 승선해있던 교사와 전화통화를 하기 위해 안산 단원고에 교사의 연락처를 물었다는 학교 측의 주장이 나오면서다.
사고 발생 시각도 미스터리다. -세월호 보일러실 승무원 전모씨는 “오전 7시 40분께 업무를 마치고 업무일지를 쓰던 중 갑자기 배가 기울었다”며 “창문이 박살나고 사람들이 한쪽으로 쏠릴 정도”였다고 말했다. -안산 단원고교에는 제주해경으로부터 8:10분에 배와 전화가 안된다며 연락이 왔다는 사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해경, '진도 관제기록' 은폐 의혹..검경 조사중 MBN | 2014.04.20 -알고 보니 세월호는 사고 1시간 50분 전인 16일 오전 7시쯤 흑산도 주변을 지날 때부터 이미 진도 관제센터와 교신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해경은 교신 내용은 물론 세월호가 진도 관제센터와 교신을 했다는 사실 자체를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세월호 사건으로 잃은 건 270명의 목숨이요 얻은 것은 대한민국 5천만이 모두 선박해양사고 최고 전문가가 되었다는 사실이다 아무튼 한국 언론대단하다 야 글질로 먹고사는 자칭 언론인이라고 하는 놈들 이제 고만 우려먹지 않을래? 다른 기사를 파야지 이놈들 앉아서 놀고 먹으려고 하고 있어 고만 우려먹어라
은..사고초기에 미군 시호크핼기2대 구조지원을..현장에 C-130 수송기와 다수의 헬기가있다고..사실상거부했다..그러나 현장에는 해경헬기두대 밖에 안보였다..최대한 시간만끌고있었던것 아닌가?..그리고 C-130은 육상 수송기이고..수륙양용이나..수직이착륙기가아니다..거짓말을해도 좀 생각 해가면서해라..
만으로 구조활동을 펴면서도 산림청과 119구조헬기 10여대는 물론 미군의 구조 지원마저 거부하며 현장에 다른 사람들이 들어오지 못하게만 했는지 여전히 의문이다..그리고 밸러스트 탱크의물을 비우고 화물을 적재했다면 1등 항해사도 철저히 조사해야한다..무엇보다..KBS2 7시20분의 조난소식 자막이 삭제된 이유부터 밝혀야한다
1960년 3.15 학생의거에서 죽은 김주열 사건이 생각난다. 당시 김주열씨가 눈에 최류탄이 박힌 채로 바다 수면위로 떠오르자 이를 확인한 시민들이 거리로 뛰쳐나오게 된다. 이같이 최악의 무능 정부와 언론에 의해 어린 학생들의 죽음을 방치한 후, 정부의 변명이 통하지 않는다고? 강압적으로 막는다면 걷잡을 수 없는 사태로 악화 시킬 개연성이 크다.
이시간에도 사고현장에서는 목숨걸고 생사를 넘나들면서 구조작업을 하고있다 그들 역시도 우리 아들들이고 가족들은 무사귀환을 위해 기도하고있다 마지막 순간까지 단 한사람의 인명피해도 없이 무사히 작업을 마치기를 기원하자 아들들아 힘내라 너희들이야말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지탱해 주고있는 작은영웅들이다
특전사, 해병대수색대, 해군 UDT. UDU 요원들은 완전 잠수전문가가 아니고 조금 일찍 입대하여 먼저 배운사람과 잠수 배운지 얼마안되는 사람들이고 민간잠수전문가(속칭 머구리)는 군에서 배운 실력을 바탕으로 수중작업을 전문직업으로 삼는 사람들이므로 수중작업 숙련도와 노하우에 있어서는 직업군인외 신참현역분들과는 비교가 되지않는다
전쟁 나자마자 혼자 대전으로 야반도주한 이모 대통령과, 배가 침몰하자 텨나와서 1등으로 구조선 탄 이준석 선장이나. 국군은 북진중이라고 녹음방송 튼 이모 대통령이나, 자리에 꼭 앉아 있으라고 방송하고 발라버린 선장이나. 완전 쌍동이. 그럼에도 국부로 핥아대는 나라에서 선장만 욕하기 좀 그렇지 않냐.
변명도 먹히지않고 소용없다 타워컨트롤의 부재 사고직후 각 방송사에 출연한 해난구조전문가, 해양대학교수, 해양학부교수, 전SSU대장, 잠수명인,조난선박인양업체대표 만이라도 긴급수배하여 타워컨트롤을 만들고 그분들의 조언을 받아 구조작업을 진행하였더라면 그토록 대량인명피해도 발생치 않았을 것이고 배도 완전침몰치 않았을 것이다
'세월호를 구조하지 못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파도가 높다, 비가 온다 하는데 어차피 바다속에 들어가면 파도 치지 않고 비가 내리지 않는다. 또한 세월호가 빠진 바다의 깊이가 37미터 정도인데 세월호의 높이가 30미터이다. 바다한복판이 아닌 섬부근의 수심이 낮은 지역인데 구조가 어렵다고 하는 것은 못 구하는 것이 아니라 안 구하는 것이다'
안보장사꾼 박근혜는 물러나라. 입으로만 안보 안보하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지 못하는 새누리당은 해체하라. 규제가 암덩어리라고? 세월호는 새누리당이 규제를 풀어서 생긴 사고다. 예전에 여객선은 20년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을 2009년에 30년으로 늘리고 세월호 사주가 일본에서 18년 운항한 퇴역한 배를 수입했다는 뉴스를 봤다. 거기에 불법증축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