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朴대통령 "한-캐나다 FTA로 양국협력 더 심화"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의의 강조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타결과 관련, "이번에 한-캐나다 FTA가 양국 관계 협력에 새로운 룰이라고 할 수 있고, 특히 이것을 바탕으로 두 나라의 경제협력이 더 심화되는 기대가 크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이날 양국간 타결된 FTA의 의의를 강조했다.

하퍼 캐나다 총리도 "오늘 발표가 양국에게 굉장히 큰 의미를 갖는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저희 이 방문에서 캐나다에 상하원 의원들뿐만 아니라 재계 많은 인사들이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특히 재계 인사들은 오늘 우리가 타결한 FTA를 통해서 경제 협력을 더욱 더 강화하기를 기대하고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캐나다 FTA는 상품, 원산지, 통관, 무역구제, 서비스, 투자, 통신, 금융, 전자상거래, 정부조달, 지적재산권, 경쟁, 노동, 환경 등을 망라하는 포괄적인 FTA로, 상품 분야의 경우 양국 모두 협정 발효 후 10년 이내 대다수 품목에 대한 관세가 철폐되는 높은 수준의 FTA를 체결했다.

캐나다 수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3년, 실질적으로는 24개월 만에 철폐하기로 해 현재 캐나다와 FTA 협상 중인 일본, EU에 비해 유리한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는 설명했다.

우려가 제기되는 농축산물의 경우, 정부는 전반적으로 한-미, 한-EU FTA보다 보수적인 수준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전체 농산물 중 18.8%(품목수 282개)를 양허제외하거나 10년 초과 관세철폐 등으로 예외취급하여 한-미(12.3%)/한-EU(14.7%) 대비 보수적으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영섭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2 0
    속보

    '국민을 봉으로 아는 정권' 상속세 공제한도액 1억원이...이명박근혜 거치며 500억
    -올해부터 500억 이내 상속재산은 세금을 단 한푼도 내지않을 수 있다 .
    ...서울의소리 ㅣ 기사입력 2014/03/09 [14:19]

  • 2 0
    ㅆ ㅂ

    FTA가 되면..물건값..싸진다더니.
    물건값..오히려 오르고 대기업만 돈버는상황.
    그렇다고 대기업이 세금.많이 내는.것도 아님.
    한해 125조를 정부가 대기업에 지원한다고 함.
    어느나라도 이정도로 지원하는 나라는 없는데.
    몇년동안 재벌들은 건국이래 최대호황기라고 함.

  • 2 0
    ㅇㅇ

    수출...대기업을..위해서.....
    ...
    ...서민을.........팔아..먹는........것이..
    ....
    .....fta의.........본질.....아닌가요..?

  • 4 0
    ㅉㅉㅉ

    캐나다가
    미국에서 발생한 광우병 소 발생했는데
    이명박이 FTA로 수입이 지속 되는 상황이 되자
    WTO제소등 강력하게 조치를 취하겠다고 협박하여
    어쩔수없이 협상에 들어간것을
    어찌 저리도 포장을 근사하게 하는지?
    역시 사기,꼼수는 세계 최고다!
    새똥누리,이명박근혜정권!

  • 6 0
    ㅠㅠ

    FTA뜻은 알고 시부리는지 ....모른다에 한표.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