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엽 "강봉균, 안철수신당보다 새누리당에 어울려"
"재벌을 옹호하는 새누리당 논리를 대변"
<전북도민일보>에 따르면, 유 의원은 이날 전북 익산을 찾아 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주장하며 “강 전 장관은 지난해 5월 새누리당 원내 워크숍에서 복지확대 문제, 부동산 활성화, 대기업 세무조사중단을 주장하는 등 재벌 대기업을 옹호하는 새누리당의 논리를 대변해 새정치와는 부합하지 않는 인물”이라고 그 이유를 댔다.
그는 최근 강 전 장관이 정동영 민주당 상임고문에 대해 “파업 현장이나 찾는 사람을 도지사로 뽑아선 안 된다”고 비난한 데 대해서도 “노동자와 농민, 비정규직 등 사회적 약자를 찾는 것이 당연한데 이를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는 것은 납득할 수 없고, 도민들은 그런 강 전 의원을 반기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