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이통 3사에 역대 최대 1천억 과징금
SK텔레콤 560억원, KT 297억원, LG유플러스 207억원
방송통신위원회가 27일 휴대전화 보조금 과열 경쟁을 벌인 SK텔레콤, KT , LG유플러스 등 3개 이동통신사에 역대 최대인 1천여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방통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지난 5∼10월 보조금 과열경쟁을 벌인 이동통신 3사에 총 1천64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 부당한 차별 보조금 즉시 중지 ▲ 시정조치받은 사항 공표 ▲ 이행계획 제출 등 시정조치 명령을 내리기로 의결했다.
사업자별 과징금 규모는 매출액에 따라 SK텔레콤 560억원, KT 297억원, LG유플러스 207억원이다.
이 같은 과징금 금액은 지난 7월 3개사에 총 669억6천만원을 부과했던 것보다 약 394억원 많은 것으로, 2008년 방통위 출범 이후 최대 규모다.
이통사들은 지난해 12월 24일과 올해 7월 18일 두 번에 걸쳐 방통위로부터 영업정지 처분이라는 강력한 제재를 받고도 보조금 경쟁을 그치지 않아 이번에 다시 징계를 받게 됐다.
방통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지난 5∼10월 보조금 과열경쟁을 벌인 이동통신 3사에 총 1천64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 부당한 차별 보조금 즉시 중지 ▲ 시정조치받은 사항 공표 ▲ 이행계획 제출 등 시정조치 명령을 내리기로 의결했다.
사업자별 과징금 규모는 매출액에 따라 SK텔레콤 560억원, KT 297억원, LG유플러스 207억원이다.
이 같은 과징금 금액은 지난 7월 3개사에 총 669억6천만원을 부과했던 것보다 약 394억원 많은 것으로, 2008년 방통위 출범 이후 최대 규모다.
이통사들은 지난해 12월 24일과 올해 7월 18일 두 번에 걸쳐 방통위로부터 영업정지 처분이라는 강력한 제재를 받고도 보조금 경쟁을 그치지 않아 이번에 다시 징계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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