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41% "내년에 긴축경영"
45% "장기형 불황 우려", 내년 성장률 3.2% 전망
내년 국내 기업 10곳 중 4곳이 긴축경영을 펼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한국경영자총협회의 '2014년 최고경영자 경제전망 조사' 에 따르면, 278개 기업을 대상으로 내년 경영계획 방향을 물은 결과 '긴축경영'으로 설정한 곳이 41.3%로 가장 많았다. 이어 '현상유지'(37.2%), '확대경영'(21.5%) 순이었다.
또한 응답자 중 43.5%는 장기형 불황을 우려한 반면, 18.1%만 현 경기가 회복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내년 경제성장률은 3.2% 로 전망해 한국은행의 3.8%, 한국개발연구원(KDI) 3.7%보다 낮게 잡았다.
최고경영자들은 내년의 주된 애로요인으로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인한 '내수 부진'(32.5%)을 가장 많이 꼽았고, '수출여건 악화'도 29.3%로 많았다.
대기업은 수출여건 악화를 가장 주된 애로요인으로 선택(33.8%)한 반면 중소기업은 내수부진을 가장 많이 선택(37.3%)해 기업규모별로 차이를 보였다.
한편 내년 투자 및 고용계획에 대해 '올해와 유사한 수준'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투자와 고용계획 모두 '확대'보다는 '축소' 하겠다는 비율이 약간 높아 내년 경기를 어둡게 보는 시각이 더 많음을 재차 입증해 줬다.
15일 한국경영자총협회의 '2014년 최고경영자 경제전망 조사' 에 따르면, 278개 기업을 대상으로 내년 경영계획 방향을 물은 결과 '긴축경영'으로 설정한 곳이 41.3%로 가장 많았다. 이어 '현상유지'(37.2%), '확대경영'(21.5%) 순이었다.
또한 응답자 중 43.5%는 장기형 불황을 우려한 반면, 18.1%만 현 경기가 회복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내년 경제성장률은 3.2% 로 전망해 한국은행의 3.8%, 한국개발연구원(KDI) 3.7%보다 낮게 잡았다.
최고경영자들은 내년의 주된 애로요인으로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인한 '내수 부진'(32.5%)을 가장 많이 꼽았고, '수출여건 악화'도 29.3%로 많았다.
대기업은 수출여건 악화를 가장 주된 애로요인으로 선택(33.8%)한 반면 중소기업은 내수부진을 가장 많이 선택(37.3%)해 기업규모별로 차이를 보였다.
한편 내년 투자 및 고용계획에 대해 '올해와 유사한 수준'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투자와 고용계획 모두 '확대'보다는 '축소' 하겠다는 비율이 약간 높아 내년 경기를 어둡게 보는 시각이 더 많음을 재차 입증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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