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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바마의 보호무역주의에 유감 표명

산자부 공식 보도자료 통해 유감 나타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애플 제품의 수입금지에 대해선 거부권을 행사하고 삼성전자 제품의 수입금지에 대해선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은 보호무역주의 행태를 보인 데 대해 정부가 공식적으로 유감을 표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과 애플이 휴대용 통신기기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경쟁하는 상황에서 상호 간 특허침해 문제에 대해 미국 정부가 서로 다른 결정을 내려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이 수입금지를 결정한 삼성전자의 갤럭시S, 갤럭시S2, 갤럭시 넥서스, 갤럭시탭 등은 구형 제품이어서 삼성전자에 별다른 타격이 되지 않을 전망이나, 오바마가 노골적으로 보호무역주의를 드러내면서 한미갈등, 반미감정 확산 등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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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0
    국수

    좀 제대로 알고 기사를 쓰시지요 기자님. Frand 특허와 상용특허의 차이점은 알고나 있는지 궁금하네. 국수좀 그만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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